발목까지 오는 기장 스커트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냥 일자로만 툭 떨어지면 심심할 수 있으니 디테일적인 부분을 어디에 넣으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! 우리 디자이너가 아이디어를 녹여 보았는데 걸어다니면 옆라인에 핀턱이 살짝씩 보이게끔 했는데 그게 거의 이 스커트 매력 8할을 차지한 것 같아요. 전체적으로 기장감이 길어서 오히려 아우터 디자인 제한 없이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. 하프기장 코트도, 숏기장 아우터도 , 반대로 매우 긴 코트들도 다 쉽게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. 두께감이 많이 두꺼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봄,가을,겨울 계절에 크게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.

-따로 안감이 없습니다. 따라서 안쪽이 살짝 개인차에 따라 텍스쳐가 살짝 거칠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
-밑단 부분이 살짝 플레어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.